‘카라멸망’걸그룹지도 원작자 알고보니 ‘포미닛 팬’

송종길 기자
수정 2011-01-24 10:36
입력 2011-01-24 00:00
이미지 확대
걸그룹 지도의 원작자에 대한 정보가 밝혀져 화제다.

24일 한 매체는 “최근 인터넷에서 주목받은 걸그룹 지도의 원작자는 ‘소머리’라는 닉네임을 쓰는 네티즌”이라며 “이슈에 오른 지도는 2010년 10월 3일에 제작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 네티즌은 ‘지도 장인’이라는 별칭까지 얻고 있으며 그룹 포미닛의 팬인 것으로 알려졌다.

걸그룹 지도는 국내 걸그룹 및 여성가수들의 인기 변화와 흐름을 세계 지도의 영토 변화에 따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만든 것으로 최근 대세가 된 아이유 제국 확장과 카라 사태와 관련 카라제국 멸망, 규리섬 등의 변화를 주며 더욱 이목을 끌었다.

카라 사태와 관련, 팬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이 네티즌은 다시 수정된 지도를 선보였다.

그는 “작은 땅에서 서로 다투지 말고, 세계로 나가라는 의미”라며 일명 ‘걸그룹 지도 포에버 확장맵’을 공개해 또 다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걸그룹 지도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