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가장 미친’ 요상한 머리
송혜민 기자
수정 2010-01-08 11:24
입력 2010-01-08 00:00

영국의 한 언론이 “레이디 가가의 역대 모습 중 가장 ‘미친 것 같은’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을 정도다.
그녀는 자신의 금발 머리를 하나로 묶은 뒤, 그 뒤에 ‘선샤인’을 연상케 하는 ‘거대한 모자머리’를 선보였다.
놀라운 사실은 그녀가 묶음머리 뒤에 붙인 ‘거대 모자’가 가가의 진짜 모발로 만든 액세서리라는 것.
여기에 검은색 드레스와 검은 선글라스로 금발과 대비를 이룬 가가의 패션은 독특하다 못해 기이할 정도다.
유명브랜드인 ‘폴라로이드’의 메인 모델로서 행사에 참석한 그녀는 수많은 취재진의 카메라플래시에도 흔들리지 않고 ‘포커페이스 가수’라는 별명에 맞게 침착함을 유지했다.
매번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가가의 모습에 많은 네티즌들은 “역시 팝계의 악동답다.”며 혀를 내둘렀다.
사진=celebrity-gossip.net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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