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주판’ 中서 제작 화제
송혜민 기자
수정 2012-06-18 17:13
입력 2008-11-14 00:00
세계에서 가장 큰 주판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난 13일 중국 장쑤(江蘇)성에서 공개된 이 주판은 길이 7m·높이 1.8m의 크기에 무게는 1.83t에 달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장쑤성 예술관에서 제작한 이 주판은 자단목(紫檀木·목질이 단단해서 고급 가구 재료로 쓰이는 나무)을 비롯한 총 26t에 달하는 나무로 제작됐다.
이것은 크기와 품질에 맞게 ‘주판왕’(珠盤王)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설계부터 적합한 나무를 고르고 제작하는 작업에 2년이 넘는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에서 가장 큰 주판’으로 알려진 ‘주판왕’은 장쑤성 난통(南通)에 위치한 주쏸(珠算)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 박물관은 중국의 주산 자료와 약 2천종에 달하는 주판을 체계적으로 전시한 세계 최대 주산 박물관이다.
박물관 측은 “이 ‘주판왕’을 영구보존하기 위해 특별한 시스템을 준비 중”이라면서 “‘주판왕’은 세계에서 가장 큰 주판이 틀림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 주판은 세계 기네스 기록에 등재 신청된 상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