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타 본티즈가 입은 ‘3D프린트 드레스’

윤태희 기자
수정 2013-03-09 18:47
입력 2013-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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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아이콘’ 디타 본 티즈(40)가 입는 세계 최초의 3D프린트 드레스가 화제다.

디타 본 티즈는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에이스 호텔에서 열린 디자이너 마이클 슈미트의 3D프린트 드레스 발표회에 고풍적인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모델로서 모습을 드러냈다.

1만3000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이 사용된 이번 드레스는 가슴골이 드러나는 망사 디자인으로 디타 본 티즈의 육감적인 몸매를 돋보이게 한다. 참고로 드레스 안에는 피부색의 코르셋을 착용한 것이다.

특히 이번 드레스는 분말 형태의 강화 나일론을 3D프린터로 분사해 만들었다.

따라서 움직일 때 불편할 수 있다고 여길지도 모르지만, 서로 다른 3000개의 관절로 이뤄졌기 때문에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다고 한다.

구동에 관한 디자인에는 설계가 프란시스 비톤티가 참여했다.

한편 이 드레스는 추후 여러 박물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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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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