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 14발’ 발사되는 ‘고무줄 기관총’ 화제
구본영 기자
수정 2014-01-09 17:26
입력 2014-01-09 00:00
총 672개의 총알(고무줄)이 16개 탄창에 장착돼 초당 14발을 발사한다. 한마디로 총알 대신 고무줄이 달린 기관총인 셈. 따라서 바로 앞에 사람을 두고 쏘게되며 상처를 입을 수도 있을 만큼 위력적이다.
나무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이 총이 언론에 공개된 것은 판매는 물론 대규모 생산을 위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다.
개발자 알렉스는 “지난 1년 간 개발한 최고수준의 진보적인 장난감”이라면서 “역대 고무줄 총 중 가장 빠른 연사 능력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안에 시중에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140달러(약 15만원)”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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