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맞은 것처럼”… 美 유명 낙서아티스트 퍼포먼스 화제
구본영 기자
수정 2014-02-03 13:49
입력 2014-02-03 00:00
현재 뉴욕 브루클린에 거주하며 주로 낙서 같은 그림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는 존 버거맨은 작년 여름 한국을 방문한 바도 있다. 그는 한국 방문 당시 우연히 본 한 거대한 영화 광고 포스트에서 이러한 총기 폭력적인 광고의 문제점에 관한 영감을 얻어 이를 재연(아래 사진)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머리를 총알이 관통하는 장면들을 연출하며 “공개된 장소에 노출된 이러한 포스트에 조금의 수정만 가하면 이것이 얼마나 폭력적인 것인지를 금방 알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이와 같은 총기 폭력 영화 포스트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니엘 김 미국통신원 danielkim.ok@gmail.v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