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뽁뽁이 놀이’에 빠진 너구리 인기

윤태희 기자
수정 2014-02-19 11:50
입력 2014-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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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뽁뽁이’로 불리는 버블랩. 누구나 한 번쯤은 재미로 터트려봤을 것이다.

그런데 최근 이 뽁뽁이를 우연이 아닌 놀이 삼아 터트리는 미국 너구리 라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에는 앙증맞은 두 앞발로 정신없이 뽁뽁이를 터트리는 라쿤 한 마리의 모습이 나타난다.

집에서 사는 것으로 보이는 이 라쿤은 한 번 터트리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는 마성의 매력을 지닌 뽁뽁이에 푹 빠진 듯하다. 앞발과 입을 사용해 뽁뽁이를 터트리는 모습은 마치 사람과 흡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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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귀여운 라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은 지금까지 29만 명이 넘는 네티즌이 감상했다.

버블랩은 비닐 사이에 있는 공기층이 완충 작용을 해 원래 깨지기 쉬운 물건을 보호하는 다용도 포장재로 사용된다. 최근에는 유리창에 붙이는 단열용품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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