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귀 스피커 달린 헤드폰 등장

윤태희 기자
수정 2014-06-30 15:00
입력 2014-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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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귀 모양의 스피커가 달린 헤드폰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매체 네토라보에 따르면 엑센트 웨어(Axent Wear)라고 이름 붙여진 이 헤드셋이 해외 가젯 마니아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헤드셋은 사용자가 헤드폰을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고양이 귀 모양의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고양이 귀라는 귀여운 디자인으로 여성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1~2개월 정도 유명 소셜펀딩사이트 ‘킥 스타터’를 통해 투자 모급할 계획이며, 판매 가격은 115달러(약 11만 6000원)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 헤드셋은 미국 UC버클리 졸업생인 웬칭 얀과 빅토리아 후가 개발했다.

이 중 웬칭 얀은 인터넷상에서 유메이(Yuume)라는 가명으로 널리 알려진 만화가로 지난 2009년 관련 아이디어를 떠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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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엑센트 웨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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