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구조도 드론이…고층건물 화재 시 그물망 ‘쫙’ 펼쳐
수정 2018-12-05 10:48
입력 2018-12-05 10:48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4일(현지시간) 최근 중국 골든핀 콘셉트 디자인상을 받은 인명 구조 드론 콘셉트를 소개했다.
‘넷 가드’(Net Guard)로 명명된 이 드론은 일단 조난 신고를 받으면 GPS를 사용해 화재가 발생한 고층 건물로 향하면서도 센서를 이용해 조난자가 있는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다.
이 같은 드론을 고안한 이들은 중국 광둥기술사범학원의 학생 6명으로, 이들은 “골든핀 콘셉트 디자인상에 입상하기 위해 이런 개념을 고안했다”고 밝히면서도 “우리는 전 세계의 드론 개념을 지속해서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용에 가장 관심이 크다”면서 “앞으로 계획은 아직 구체적이지 않지만 드론 기술에 관한 더 많은 활용을 찾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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