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가뭄에…3400년 전 ‘고대 궁전’ 이라크 저수지서 ‘쑥’
박종익 기자
수정 2022-05-31 18:33
입력 2022-05-31 18:11
이번에 모습을 드러낸 유적지는 궁전과 여러 큰 건물들로 이루어진 고대 도시 자키쿠(Zakhiku)로 추정된다. 이 도시는 고대 오리엔트의 인도ㆍ이란계 민족의 나라인 미탄니 왕국(기원전 1550~1350년 경)의 중심지다. 미탄니 왕국은 한때 뛰어난 전차(戰車)의 사용으로 고대 오리엔트의 최강국이었으나 내분으로 히타이트 왕국에 의해 멸망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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