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여행선 ‘스타십’ 완성 이미지 공개…“내달 안 발사대 안착”
수정 2019-01-06 11:45
입력 2019-01-06 11:45
6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 5일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에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스타십 측면 중앙에 미국의 국기인 성조기가 그려져 있다.
스타십은 이전에 빅팰컨로켓(BFP)으로 불렸던 화성행 우주여행선이다.
머스크에 따르면 스타십은 기존 아틀라스 로켓처럼 스테인리스스틸이 쓰이지만 여기에는 다른 금속을 섞은 합금으로 제작된다.
스페이스X는 올해 말로 계획 중인 무인 ‘호퍼’ 시험 비행을 위해 스타십 시제기 제작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성행 우주선의 티켓 가격은 인당 약 20만 달러(약 2억2500만 원)로 책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