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오시티, 생명체 단서 찾아 入山…무사히 등반할까?

윤태희 기자
수정 2014-09-15 13:38
입력 2014-09-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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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산 기슭 주변 경치.
샤프 산 기슭 주변 경치. NASA/JPL-Caltech/MSSS
화성 탐사선 ‘큐리오시티’가 생명체의 단서를 찾기 위해 ‘샤프 산’ 초입에 들어서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는 11일(현지시간) 큐리오시티가 지름 154km의 게일 크레이터(화구) 중심에 있는 화성 샤프 산의 기슭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짐 그린 나사 행성과학부장은 “큐리오시티는 이제 화성 탐사의 새로운 챕터에 들어서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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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산 기슭 주변 경치.
샤프 산 기슭 주변 경치. NASA/JPL-Caltech/MSSS
높이 5km 정도의 샤프 산은 바람에 의한 침식 작용으로 현재의 지형을 갖게 된 거대 퇴적층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큐리오시티가 이 산의 지층 조사를 통해 생명체 흔적 등 화성 역사를 보여주는 결정적 단서를 찾게 될 가능성이 있다.

큐리오시티는 지난 2012년 8월에 게일 크레이터에 착륙한 이후 샤프 산을 목표로 9km에 달하는 거리를 계속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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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오 시티의 향후 경로(노란선).
큐리오 시티의 향후 경로(노란선). NASA/JPL-Caltech
현재 큐리오시티가 위치한 지점은 산록의 지층과 분화구 바닥 퇴적층과의 경계인데 앞으로 2주 안에 ‘파럼프 힐스’(Pahrump Hills)라는 폭 50m의 암석 노출부에 도달해 드릴을 사용해 지표를 분석한다. 그후 안전을 위해 변경된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지층 조사를 거듭할 예정이다.

사진=NASA/JPL-Caltech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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