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경호원 “안젤리나 졸리는 이중인격+사이코”
송혜민 기자
수정 2010-04-01 10:37
입력 2010-04-01 00:00

난민 구호활동과 제3국 아이 입양, 봉사활동 등에 앞장서는 월드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매우 이기적인 성격에 이중 얼굴을 가졌다는 폭로가 공개됐다.
이 같은 충격 폭로를 한 사람은 졸리의 전 경호원으로, 최근 현지의 한 연예매체와 한 인터뷰에서 “졸리는 매우 이기적인 성격일 뿐 아니라, 브래드 피트와 각방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심지어 그는 ‘사이코’라는 표현을 써가며 “자기 중심적이고 참을성이 없다. 사이코에 가깝다.”면서 “주변 스태프와 아이 6명, 그리고 피트에게 매우 자주 소리를 지르고 신경질을 부린다.”고 폭로했다.
그의 증언에 따르면 졸리는 평소 호텔의 스위트룸에 박힌 채 밖으로 잘 나오지 않는 탓에, 대부분 경호원들이 아이 6명을 돌보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묵언의 체벌’을 자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드 피트와의 관계에 관해서는 “피트가 졸리의 전화를 무서워한다. 하지만 졸리는 피트가 전화를 받지 않으면 받을 때까지 주변을 괴롭히는 성격을 가졌다.”면서 “예전에는 그들의 관계가 매우 좋았지만,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폭로했다.
전 경호원의 폭탄발언을 두고 진위여부에 논란이 가속화 된 가운데, 졸리 측은 이 경호원에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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